오늘의 늬우스
조현병... 그냥 지나가는 유행병인줄 알았더니
공급망관리 최선생
2019. 6. 4. 22:24
얼굴없은 여인이 의자에 앉아있다.
(Raphaela Vergud 사진)
처음에 살인사건이었나? 뉴스 기사에서 처음 들었던 말로 기억한다.
유영철 사건 이후로 유명해진 싸이코 패스라는 말처럼 사실 그냥 특정 사건의 범죄자를 좀 더 악랄하게 만드는 효과로 지나가는 말인줄 알았다.
좋은 예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엽기" 라는 말은 나 초등학생때 유행했던 말로 굉장히 친근한 느낌이다. 이유는 엽기토끼 등 굉장히 우스꽝 스러우면서 이상한걸 표현할때 썻던 말이어서인데,
담임 선생님이 나 이전 세대인 자기한테는 굉장히 무서운 말이라더라. 엽기 살인, 등의 표현으로 원래는 주로 써진 말이라더라.
조현병도 단순히 이렇게 지나가는 유행어인줄 알았더니, 지속적으로 뉴스에 사용되는 사건들이 그렇지가 않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40대 조현병 환자가 동승자 3세 유아를 데리고 역주행을 하다가 마주오던 20대 예비신부와 사고가 나 셋다 모두 숨졌다.
지난 3월에는 정신분열병(현 조현병)환자가 암투병인 아내를 상습구타하고 딸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가벼운 단어의 유행으로 치부하기엔 무서운 병명이다.
유영철 사건 이후로 유명해진 싸이코 패스라는 말처럼 사실 그냥 특정 사건의 범죄자를 좀 더 악랄하게 만드는 효과로 지나가는 말인줄 알았다.
좋은 예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엽기" 라는 말은 나 초등학생때 유행했던 말로 굉장히 친근한 느낌이다. 이유는 엽기토끼 등 굉장히 우스꽝 스러우면서 이상한걸 표현할때 썻던 말이어서인데,
담임 선생님이 나 이전 세대인 자기한테는 굉장히 무서운 말이라더라. 엽기 살인, 등의 표현으로 원래는 주로 써진 말이라더라.
조현병도 단순히 이렇게 지나가는 유행어인줄 알았더니, 지속적으로 뉴스에 사용되는 사건들이 그렇지가 않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40대 조현병 환자가 동승자 3세 유아를 데리고 역주행을 하다가 마주오던 20대 예비신부와 사고가 나 셋다 모두 숨졌다.
지난 3월에는 정신분열병(현 조현병)환자가 암투병인 아내를 상습구타하고 딸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가벼운 단어의 유행으로 치부하기엔 무서운 병명이다.
(대표사진) Photo by Camila Quintero Franco on https://unsplash.com/photos/mC852jACK1g